기사 메일전송
北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 아들 3년전 사망
  • 최명호
  • 등록 2016-05-19 09:23:13
  • 수정 2016-05-19 09:23:38

기사수정



최룡해 북한 정치국 상무위원의 아들이 3년 전 사망했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북한의 고위 간부인 아버지와 함께 지난해 초 북한을 빠져 나온 이 탈북자는 18일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의 아들이 지난 2013년 1월 북한 인민보안성 부상 차량에 치어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이 탈북자는 "중국에 석탄을 수출하는 일을 하면서 최룡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인민보안성 관리들을 통해 직접 확인했고, 이미 북한 관리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014년 1월 최룡해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싱가포르 병원에서 거액을 들여 치료를 받은 뒤 회복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아직 미혼으로, 최룡해의 며느리라거나 39호실 근무자와 결혼했다는 소문은 모두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지난달 12일 방북했던 일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도 "김여정이 최룡해의 차남과 결혼했다는 설이 유포된 건 오보이며 독신이라는 점을 김정은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최룡해 상무위원은 딸 2명과 아들1명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 탈북자는 "김여정 당 부부장은 2012년 2월 선전선동부 정치행사 1과 과장에 임명된 뒤 2014년 10월 선전선동부 정치행사 담담 부부장으로 승진했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의 현지시찰과 관람, 각종 대회 참가와 관련된 참가 인원을 선발하고 자리를 배치하는 등 행사 전반을 조직하고 감독해 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한국 언론에 김여정이 행사장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처럼 비쳐진 것은 행사 조직과 관리 총 지휘책임자로서 현장을 관리감독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평양의 고위급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들을 거친 이 탈북자는 또 "자신의 친구나 후배들이 김여정 부부장과 김일성종합대학을 함께 다녔다"며 "김 부부장이 복도를 지날 때면 학생들이 모두 비켜주고 엘리베이터도 같이 사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김여정의 연애상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 2012년 9월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에 6개월짜리 특수반을 조직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 혹은 석사과정 학생 30명을 선발했는데, 조선인민군에 복무했고 노동당원이며 키 175cm 이상의 준수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선발조건이 있었다"는 설명했다.

이 탈북자는 또 "김 위원장의 딸 이름이 ‘주애’가 아니라 ‘주은’이라고 정정했다.

2013년 북한에서 김정은과 리설주를 만난 미국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언론에 김정의 딸 이름이 ‘주애’라고 말했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