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 초 국민에게 국가 미래 제안할 것"
  • 김만춘
  • 등록 2005-10-31 12:06:00

기사수정
  • 노 대통령 기자간담회, "국가 빨가불 파란불 교차 ... 미래대비 필요"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민에게 진지하게 제안할 몇 가지를 정리해서 제출하고 미래과제와 그 과제를 잘 해결해 갈 수 있는 우리들의 사회적 의사결정구조를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2년반을 정리하고 나머지 2년을 어떻게 꾸려갈 건지에 대한 내 계획을 정리해서 내년 초와 임기 3주년을 맞는 2월25일 사이에 나름대로의 평가와 내 진로에 대해 국민에게 발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양극화 문제가 이대로 진전됐을 때 해결돼야 하는 이해관계가 대립 충돌하는 정책과제들을 해결 못하고 뒤로 미룰 때 우리 한국사회의 경쟁력 뿐 아니라 국민통합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북악산 산행을 마치고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때 얘기는 정파적 이해관계나 표를 떠나서 얘기를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국가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면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기업 경쟁력 등에서는 밝은 파란 불이지만 양극화 문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을 잘 풀어갈지가 문제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정치 영역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당장의 갈등과제는 아니지만 미래 문제에 대해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 문제를 잘 풀어갈 것인가 할 때 조금 걱정되는 것"이라며 "정치가 합리, 효율적일 때 풀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권력의 힘을 빼고 권력을 합리화하고 정치와 사회를 투명화하는 민주화개혁, 정치적 영역의 개혁은 전국민, 시민단체, 언론이 함께 이의없이 밀어붙이는 개혁과제들로 빠른 속도로 개혁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노사 문제나 노사 문제나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문제 등 갈등적 영역의 개혁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실제로 갈등과제의 개혁이 이뤄져야 비로소 한국사회가 미래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그것은 대화의 정치, 타협의 정치가 뿌리내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민주주의를 얘기할 때 핵심은 억압이고 부당한 억압과 싸우는게 과제였으며, 그 문제는 87년 6월 항쟁 때 얼추 끝났다"며 "앞으로의 민주주의 과제는 결론을 내고 합의를 할 수 있느냐이며 대화와 타협의 역량이 있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때문에 한국에서 문제되는 개혁과제는 더 이상 억압, 사회적 투명성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성숙성의 문제이며 대화와 타협의 문제라는 것이 내가 갖고 있는 정치적 문제의식"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5.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