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의료 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발견, 관리하기 위해 40세 미만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와 지난해 수검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19항목)와 자궁경부암, 갑상선 기능검사이고 검진결과는 15일이 내 수검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확인자는 의료기관에 연계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정별 검진장소는 다음과 같다 (검진시간 08:00 ∼ 11:00)
▲6월 4일(토) 정읍시 보건소 ▲6월 7일(화) 북면보건지소 ▲6월 8일(수) 태인보건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