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13일, 정읍시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성황’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양심묵 부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도의원(장학수, 이학수), 유진섭 경제건설위원장, 정숙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들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관계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병원 직원들이 모임인 ‘은혜나눔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8명에 19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100만원 상당)과 금붕동 경로당(100kg)에 쌀을 전달했다.
금붕동에 자리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은 치매와 노인성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연건평 3천990㎡ 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189종의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지난해 9월 말 치매전문병동을 완공, 현재 31실 184 병상을 갖추고 있다.
연 5만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매 주 수요일 독거노인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웃음치료, 풍선아트, 요가프로 그램,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및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날 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노인 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