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사실상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12일(현지시간) 첫 회동 가진 후,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견이 있지만 중요한 영역에서 공통점을 인식했다"며 "공화당을 하나로 만드는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무적이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45분 만에 모든 프로세스와 원칙, 쟁점들을 다룰 수는 없지만, 우리가 어떻게 통합을 할지에 대해 좋은 시작점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언 하원의장은 트럼프의 성격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주 좋은 성격"을 지니고 있고 "매우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라이언은 오랜 공화당 원칙과 맞지 않는 트럼프의 정책과 아이디어에 대해 우려하며 트럼프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라이언 의장의 공개적인 지지를 얻는다면, 공화당 내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의원들 사이의 갈등을 풀 수 있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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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s:WASHINGTON, DC, UNITED STATES
Source:NBC
Revision:3
Topic:Elections/Voting,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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