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인)는 지난 11일 오전 삼향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군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이장협의회장, 남악 단체장, 상가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신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5년 생성된 이래 급속한 발전을 이뤄왔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음식물 수거통 무단방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가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행정기관에 인구에 걸맞은 청소인력과 장비 보강을 건의하며, 쓰레기 무단투기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요구했다.
이에 군 환경시설담당은 “남악신도시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과 행정력을 쏟고 있지만 급속하게 늘어난 인구와 상가로 인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행정력과 주민의식이 함께 상승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종인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작은 미미할지 모르나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 스스로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다 보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남악신도시가 될 것이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