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역 보행자 도로, 15년만에 개설된다
- 서명운동 전개 1,454명 건의 반영돼, 학교면민 숙원사업 해소 -
- 사업구간 소나무 이식, 실시설계 거쳐 연내 마무리 예정 -
함평역 보행자 도로 개설이 확정되어 15년만에 해묵은 면민숙원사업이 해소된다.
지난 2001년 함평역이 국도1호선 변으로 이전하면서 우회도로를 개설해 이용토록 하였으나 면 소재지에서 함평역 700미터 중 350미터의 보행자 도로가 미개설되어 차도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수 차례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학교면(면장 채대섭)과 학교면 번영회(회장 김한기) 주관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주민의 30%에 달하는 1,454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지난 해 10월 16일 국토교통부와 익산국토관리청 등에 보내 확정됐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산림공원사업소에서 국도1호선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 등 경관수종을 나무은행 부지에 옮겨심기 위해 굴취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기관에서 실시설계를 거쳐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채대섭 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