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원자 폭탄을 투하했으며, 그 해에 약 14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G7 정상회담과 베트남 방문을 포함하는 아시아 방문의 일환이며, 이번달 2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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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REUTERS /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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