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빈곤과 불평등을 불러왔다는 것을 드러냈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이 끝난 후, 오늘(9일) 대선이 치러진다.
마지막 여론 조사에서 다섯 명의 대선 후보 중 로드리고 두테르테(71) 다바오시 시장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두테르테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두테르테의 과거 실적과 명성을 보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시장은 성급한 정치적 설립 도전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되며 필리핀판 트럼프로 불리고 있다.
한편 같은 투표소에서 만난 다른 유권자는 "비나이는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그에게 투표할 것임을 밝혔다.
필리핀에서 10만 명이 유권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날 대선, 총선,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른다. 약 1만 8천여 명의 지방 정부 공직자와 300명의 의원이 선출된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FILIPINO AND ENGLISH SPEECH
Locations:MANILA, PHILIPPINES
Source:Reuters
Revision:3
Topic:Elections/Voting,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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