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5월 1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원(금광 블루빌)씨와 임우현(중마초등학교) 학생이 효행상을 수상했고, 중마동에서 가장 고령자인 이도이(103세)씨가 장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일본에서 대한민국 광양으로 시집 와 노부모를 정성으로 모시며 경로효친의 모범이 되고 있는 ‘미야자끼 마사꼬’ 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마사지 ▶메이크업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봉사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위안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문가로부터 받은 화장과 머리손질은 결혼식 때 해보고 처음이다”며, 연지 곤지 바른 얼굴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네일아트를 받을 때는 행여나 잘못될까봐 어린이 같이 호호 불면서 소녀시절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다.
특히 매화꽃고무신 만들기, 대형 장기두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옛 향수를 느끼고 친구들과 웃고, 춤추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중마동 ‘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단체 사진이 전시되어 참여한 어르신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