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 페이스북에 그가 건장한 남성들과 등장한 영상이 올라왔다.
트뤼도 총리는 "여왕님, 해리 왕자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우리 친구들을 좀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 후 팔굽혀펴기를 하며 '붐'(Boom)이라고 말한 후 "캐나다는 준비됐다"며 도발했다.
이 영상은 인빅터스 게임의 홍보 영상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영부인, 영국의 해리 왕자의 지난주 도전에 대한 응답으로 올린 것이다.
홍보 영상의 시작은 미국이었다. 미셸 영부인이 "해리 왕자, 우리에게 인빅터스 게임에서 한번 덤벼보라고 말했던가" 라고 하자 오바마 대통령이 "조심해"라며 경고했다.
이에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오바마 부부의 동영상을 보고 응수하는 모습을 올렸다.
인빅터스 게임은 해리 왕자가 상이군인을 위해 구상한 것으로 2014년 런던에서 첫 게임을 개최했다.
이번 인빅터스 게임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오는 8일 개최되며 15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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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PRIME MINISTER'S OFFICE, CBC, KENSINGTON PALACE HAND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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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Diplomacy/Foreign Policy,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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