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은 중마동 지역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유량조정조 3,240㎥을 증설하여 4월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하수처리장은 시간대(아침, 저녁)별로 발생하는 유입 하수량의 변동 폭이 커 유입량이 많은 저녁시간 대에는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불안정한 하수 유입량을 균등하게 조절하게 되어 수처리(水處理)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하게 돼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기여하게 된다.
나아가 보다 깨끗해진 방류수를 관내 공장용수나 도로청소용 등으로 무상공급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31억 원으로 국비 15.5억원과 시비 15.5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지난 해 7월에 시작하여 오는 4월 29에 마무리된다.
김진호 중앙하수팀장은 “이번 유량조정조 증설사업으로 중마동 지역 하수처리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허브식물을 식재하는 등 하수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