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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활동가 양성 위한 ‘퍼실리테이션’교육 실시
  • 강홍구 사회2부기자
  • 등록 2016-04-25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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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성 회복과 지역 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정읍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지역 지역 활동가와 공동체 회원, 마을사무장 등 30명이 참석한 교육은 3일간에 걸쳐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퍼포먼스웨이컨설팅은 △퍼실리테이션 기본역량 △퍼실리테이션 핵심 스킬 △시뮬레이션 실습, 현장적용 기법 등의 과정으로 주민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기법과 회의 운영, 갈등조절, 협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퍼실리테이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한편 퍼실리테이션이란 회의나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시는  민선 5기 이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사업’과 관련,  주민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민주적 의사결정, 지역 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체는 지역주민이며 지역 활동가들의 역량이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에 따라 지역 활동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정읍형 마을만들기사업’추진해 나갈 것이다.”밝혔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마을사무장 채명숙씨는 “교육을 통해 내부 의사결정 구조의 개선방향과 공동체의 조직운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짐은 물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학습한 기법들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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