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마을별 사각지대 대상자를 정례적,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사례유형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망복지 지원팀 5개반을 구성하고 마을별 봉사활동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적절한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구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무안읍은 주1회 이상 팀별로 1마을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안부살피기, 애로사항 청취,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하게 되며,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마을이장이나 노인회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실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각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무안읍 관계자는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꾸준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안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