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4일 오후9시 26분께 규모 6.5의 강진히 발생한 후 15일 오전 6시까지 10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규모 6.4의 지진은 이미 심하게 붕괴된 건물을 또 한번 흔들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초기 지진은 구마모토시의 동쪽에서부터 11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6.2 지진으로 보았지만 하양 조정했다. 일본 NHK 방송에서는 규모 6.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건물들이 붕괴되었다는 것 이외의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NHK는 3만4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있는 마시키 정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자력 규제 당국은 시코쿠 근처 규슈의 최남단 섬에 있는 세 개의 원자력 발전소에는 이상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일부 고속 열차는 안전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해 9명이 숨지고 93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진 발생 지역 주민 4만 4천여명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대피소로 이동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Locations:KUMAMOTO CITY, JAPAN
Source:NHK
Revision:4
Topic:Disaster/Accidents,Earthquakes/Volcanoes/Tsunami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DCCMD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