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상의, 201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결과 발표
  • 최문재
  • 등록 2016-04-14 14:57:05

기사수정
  •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

201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1년 만에 소폭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의 호조세가 예상되는 반면, 홈쇼핑과 편의점 등은 다소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횡보세를 거듭하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이번 분기에 다소 상승했다며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선을 회복하는 등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매유통기업 경기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몰 경기는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홈쇼핑과 편의점 등은 다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쇼핑(111)은 생필품 최저가 마케팅·당일배송 서비스 강화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 올해 2월 인터넷쇼핑몰 거래액은 전년대비 22.7%[모바일 54%]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98)은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인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대형마트(96)는 온라인 쇼핑과의 가격경쟁 심화로 시장상황이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지난 분기 호조세를 보였던 홈쇼핑은 이번 분기 들어 부정적 전망(89)이 우세했다. 주요 고객층이 인터넷·모바일 쇼핑으로 빠르게 이탈하고 있는 데다 지난달 말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사업자 재승인 심사까지 겹쳐 홈쇼핑 업체들의 불안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94)은 봄철 나들이객 특수로 음료·아이스크림 등 주요 매출품목의 판매 증대가 예상돼 전망치가 소폭 상승했다. 편의점(85)도 봄철 특수로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전분기에 이어 100을 크게 하회했다.


2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유통기업들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74.3%)을 첫 손에 꼽았다. ‘수익성 하락’(46.6%)을 꼽은 기업들도 절반 가까이 됐다. 이어 ‘업태간 경쟁 격화’(21.9%), ‘업태내 경쟁 심화’(14.4%), ‘인력부족’(10.0%) 순이었다. < ‘유통관련 규제강화’(4.6%), ‘자금사정 악화’(3.1%), ‘상품가격 상승’(2.7%), ‘기타’(15.7%) 복수응답 >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가격과 서비스를 꼼꼼히 비교해 합리적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배송효율화, 고정비용 감축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당일·야간배송이나 정기배송,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상품 제안 등 고객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