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쪽 지역의 저장성 닝보의 류경식당 근처의 현지 주민들이 이 식당이 몇 달간 문을 닫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1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이 한국에 도착했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을 받아들였다고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이 밝혔다.
조준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들의 집단 탈출 사건과 관련해 중국 측에 협력을 요청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곤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집단 귀순한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합법적인 여권을 갖고 출국한 사실을 밝혔다.
북한은 적십자회 중앙위 대변인을 통해 한국이 중국에서 이들을 납치했다고 비난하며 이들을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류경식당 주변의 상점 주인과 직원들은 류경식당이 수리를 위해 몇 개월 전 폐쇄 되었다고 말했다.
한 주변 상점 직원은 "4~5개월 전 식당 류경식당이 영업중일 때 많은 여성들이 일하는 것을 보았지만 중국인은 아니었다. 한 달간 영업중일 땐 소수의 사람들이 식당을 찾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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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NATURAL WITH MANDARIN SPEECH
Locations:NINGBO, ZHEJIANG PROVINCE, CHINA
Sourc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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