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논점파측조시비 사업 단지대표와 참여농가 160명을 대상으로 벼 재배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무논점파 농법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은 벼직파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열기로 가득차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확신할 수 있었다.이날 교육은 강진군에서 700ha면적에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전에 벼 직파농법 기술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정립한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를 초청하여 재배기술 전문기술교육을 가짐으로써 필수적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재배기술을 공유하여 참석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벼 직파 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희석 박사에게 군수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진군은 전년도에 처음으로 벼 무논점파측조시비 사업을 시도하여 20개단지 365ha에 벼 직파를 추진하여 2억4천만원의 생산비절감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대면적에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에 힘입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00ha에 벼 무논점파를 추진한다.
전년도에 비해 면적이 2배로 확대됐으며 이는 벼 무논점파 기술 도입 2년차에 접어들어 직파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신과 우려가 해소되어 직파 기술 정착과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진벼직연구회 김응필 회장(신전면)은“강진군은 선견지명이 있어서 다른시군보다 일찍 벼 무논점파지원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성공적인 농업시책이며 대다수 타시군은 올해들어 소면적을 시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사비용이 덜 들고 농번기철에도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좋아하는 농법이다. 강진벼직파연구회에서도 무논점파 농법이 정착, 확산 될 수 있도록 각 읍면의 32명의 연구회원들이 앞장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벼 무논점파농법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벼 무논점파는 저비용으로 편리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획기적인 농법으로 기존에 싹을 틔운 볍씨로 모를 키워서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하는 육묘와 기계모내기작업을 생략하고 싹틔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동시에 비료를 볍씨 주변에 뿌려주는 농법이다.
모키우기 부터 모내기까지의 노동력이 기계모내기 대비 35.3% 절감되며 농사비용은 22.8%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강진원 군수는“올해는 농림축수산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15억원이 증가된 840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도록 농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