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인 지난 7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보건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보건의식을 높이고 공중보건 분야에 공이 많은 공무원과 시민을 표창함으로써 사기와 화합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보건 향상과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북도 정읍시지부 소속 유재현씨를 비롯 김선희씨 등 보건 관련 공무원 5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권역별 보건기관 팀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보건소는 보건조직의 근무형태를 개선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역동적이고 활기찬 보건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5개소 보건지소를 5개 권역, 26개소 보건진료소를 3개 권역으로 통합·운영키로 하고 6급 8명을 권역팀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김생기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정읍시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예방사업과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감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건소 전 직원은 “인구 15만 인구 늘리기 적극 추진과 함께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