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최운수입니다. 나이는 38세, 직업은 기타리스트에요.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즐겁게 해주고 싶습니다”

전남 강진군 오감통에 가면 운수 좋은 최운수씨를 만나 볼 수 있다.
강진군은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와 먹거리장터 사이 배롱나무 그늘아래 기타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에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음악창작소 앞에서 즐거이 기타를 치고 있는 최운수 씨는 군동면 화방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이름은 운수대통하라는 의미로 아버지가 지어줬다. 원래 강진읍시장에서 물건을 팔았다. 그러다 우연히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들려온 노랫소리에 어릴 때부터 키워온‘음악’이라는 꿈이 살아났다. 음악창작소를 만나 운수가 좋았다며 음악창작소에서 꿈을 되찾고 꿈을 이룬 최운수 씨는 이제 다른 사람들의 꿈도 찾아주고 싶다고 한다.
군의 조형물 설치는‘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강진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에 음악적 요소를 첨가했다. 딱딱한 광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고, 배우고 참여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줄 계획이다.
더불어 잔디광장 주변 환경정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우내 잠자고 있던 잔디에 비료를 살포하고 배토작업을 실시한다. 화단 및 광장주변으로는 계절별 관목과 화초류 등 1,000여주를 식재해 언제든 오감통에 놀러오면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꽃을 볼 수 있는 피크닉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미래산업과장은“조형물 설치를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최운수 씨가 주는 행복을 받으며 운수대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와 먹거리장터 사이 배롱나무 아래 기타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