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 BORIS HORVAT / AFP노동자, 학생들이 프랑스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31일(현지시간) 약 40만 명이 총파업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시위로 200여개의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철도 노동자들도 파업에 참여하며 서비스를 중단했다.
프랑스 북서부 도시 낭트와 렌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경찰이 쏘는 최루탄에 대항하며 돌을 던지기도 했으며, 파리오 툴루즈 지역에서는 경찰과의 충돌 후 약 100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시위대의 공식 수치는 39만 명이지만 노조는 이보다 1만2천 명이 더 많다고 추산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파업의 영향은 없었지만 오를리 공항 항공편은 20% 정도 취소됐으며, 에펠탑도 직원들의 파업 동참으로 영업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10%가 넘는 실업률을 내리기위해 직원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근무 시간 연장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동법을 개정하려하지만 노동 조합과 학생 단체는 개정안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며 기업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보이며 '가장 있기 없는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은 노동법 개정 뿐만 아니라 이중 국적 테러범의 국적 박탈 헌법 개정을 시도하다 반발에 부딫혀 철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