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찾은 외국인 중 절반 가량은 중국인
  • 조병초
  • 등록 2016-03-28 14:44:07

기사수정
  • 부천시 원미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

지난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절반가량은 중국인이었으며 내국인 가운데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방한 해외관광객 2000만 시대’ 및 ‘2016년 중국인 한국 방문의 해’를 대비해 내·외국인 유입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내·외국인 관광객 OD(Origin & Destination) 데이터를 내·외국인 타깃 설정 및 전략적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광역시 관광정책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내·외국인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46.9%) > 일본(16.4%) > 미국(9.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국인은 “부천시 원미구(8.9%) > 시흥시(4.5%) > 강서구(4.2%)” 순이었으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청남도(13.9%) > 강원도(10.1%) > 전라북도(9.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SK텔레콤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행했다. 내국인 유입인구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의 이동통신사 기지국 단위의 통화량을 분석했고, 외국인은 2015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의 로밍 데이터 패턴을 분석했다.


외국인 유입인구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조사기간 동안 모두 1,211,090명이 방문했고, 행정구역별 유입인구는 “연수구 > 중구 > 서구” 순으로, 행정동별로는 ‘송도1동 > 송도2동 > 용유동’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송도지역이 송도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등의 입지 및 송도컨벤시아 국제행사 개최 등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지며,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월평균 15만명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색적인 것은 대부분 행정동에서 중국인 비중이 큰 것에 반해 송도1동은 미국인, 논현고잔동에서는 일본인 비중이 제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관광지별 외국인 유입인구 분석에서는 수도국산박물관(2,727명)과 소래포구(2,214명) 지역에 대해 처음으로 유입인구를 추출했으며,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는 71개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유입됐다는 집계를 뽑았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내국인 유입인구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월미도, 무의도, 차이나타운, 문학경기장, 송도센트럴파크, 소래포구, 인천대공원, 마니산, 전등사, 보문사 등 10개 지점에서 관내 인구를 제외한 상태에서 분석이 이뤄졌다.


내국인 유입인구(연간 21,192,197명 방문) 분석은 출퇴근 등의 변수를 고려해 수도권(경기도 포함)을 포함한 분석과 포함되지 않은 분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군·구별 유입인구은 ‘남동구(3,769,943명) > 부평구(3,479,164명) > 중구(3,329,199명)’순으로 나타났으며, 10대에서 20대 인구보다 30대에서 40대 인구가 많았고, 특히 남성 40대(18.1%) 인구 점유율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번 분석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자료실에서 내려받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