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Maher AL MOUNES / AFP시리아 정부군이 팔미라를 완전히 탈환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IS가 점령하던 중부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완전히 탈환했다.
시리아측은 IS가 팔미라를 약 1년동안 점령하는 동안 유적지와 유물들을 모두 파괴할까봐 우려해왔다.
IS는 지난해 5월 팔미라를 점령한 이후 우상 숭배라는 이유로 팔미라의 대표적인 유적인 바알 신전, 벨 신전을 비롯해 고대 묘지와 조각상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파괴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팔미라 유적지의 '관문'격이라 할 수 있는 2세기 개선문도 부비트랩으로 폭파했다. 개선문은 종교와 무관한 유적이어서 전 세계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팔미라의 유적은 전반적으로 건재했다.
한 시리아 정구분은 "(유적을 잃을까봐)두려웠는데 팔리마에 들어왔을 때,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팔미라를 되찾은 것을 축하했다.
팔미라는 다마스쿠스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매해 1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사막의 진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