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이라크의 한 축구장에서 25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서 30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다쳤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이스칸다리야 지역 인근이다.
경찰은 65명 이상의 사람들이 폭발로 다쳤으며 이스칸다리 병원에서는 사망자와 부상자의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테러범은 이날 축구 경기 대회 우승팀이 트로피를 받는 순간 관중석에서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18)는 "자살 테러범이 군중 사이를 뚫고, 대회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해주고 있는 시장(市長)에게 다가가 폭탄을 터뜨렸다고"고 말했다.
이스칸다리야 시장인 아메드 쉐이커는 이번 테러 사망자 중 한명이다.
의료진은 "쉐이커 시장이 심한 부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다 죽었다"며, 5명인 쉐이커 시장 경호원 중 한명도 숨졌다고 덧붙였다.
IS는 SNS에 이번 자살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성명을 즉각 발표하며 테러범 사진을 공개했다.
미 국무부는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번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라크 국민과 이라크의 조화(unity)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