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달 1일 정읍시 브랜드 콜인 ‘내장산 콜택시’가 본격 출범한다.
시에 따르면 내장산 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용)가 주관하는 출범식이 당일 오후 2시 정읍역 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농악 공연이 펼쳐지고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한층 더 향상된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 관련 종사자와 운송 사업자들의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브랜드 콜 택시 통합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타 자치단체(이천시 외 3개시) 벤치마킹과 법인택시(10개사) 및 개인택시, 콜택시 3사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내장산 콜택시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참여를 요청했고, 법인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내장산 콜택시 구축사업 참여 의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택시 관계자 및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내장산 콜택시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심의를 거쳐 콜 명칭 및 번호(☏063-531-1000),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쳤다.
또 참여자 모집 입찰공고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LGU+와 내비게이션 등 장비에 대한 협상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정읍시 택시 면허대수 600대중 82.3%인 494대가 참여를 희망하고 자부담을 납부한 상태다.
이와 함께 콜 관제센타를 운영할 사무장(1명)과 상담원(8명) 선발도 마쳤고 25일 현재 센터 구축도 완료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콜 장비 등을 택시에 장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내달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며 “청소년과 여성 등을 위한 안심귀가서비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이용의 편리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