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27일 신암지하차도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신암지하차도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2월부터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공사를 진행했으며, 시민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사완료(16년 5월) 전 우선 지하차도부터 3월 27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칠성지하차도와 평리지하차도도 4월 초 재포장을 완료할 예정이며, 본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교통여건 개선과 더불어 도시환경정비의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부터 국비 1,99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정비사업은 교량, 육교, 지하차도 등 입체교차시설 11개소 중 6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측면도로 8.5km 중 7.9km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완충녹지 6.3km 중 3.8km를 완료했다.
현재 공정률 75%인 성동고가차도는 올해 10월경 완료를 목표로 추진 하고 있으며, 잔여 측면도로 및 완충녹지에 대해서도 올해 중 완료를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경부고속철도 입체교차시설 중 태평지하차도를 제외하면 모두 올해 완료될 전망이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나머지 정비사업도 안전하게 하루 빨리 마무리하여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