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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03억원 투입 맑은 물 공급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 "총력"
  • 김성환
  • 등록 2016-03-22 14: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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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03억원 투입 맑은 물 공급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 총력

 

정읍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고객 감동의 상수도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건강증진 등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703억원을 확보해 분야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투입 분야별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575억원 농촌마을 하수도설치 사업 112억원 맑은 물 공급사업 12억원 배수개선 민원처리사업 4억원 등이다.

 

쾌적한 환경조성 위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시는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하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의 적정 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관거 정비 1단계 사업에 총 302억원을 투입하여 덕천면과 정우면, 농소동의 46개 마을에 하수관로 45.63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73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정비 2단계 사업 추진에 나서 4개 면(북면입암면칠보면산외면) 3개 동(수성동,상교동,내장상동) 32개 마을의 총 하수관로 42.6830km를 올해 설치하고 나머지 구간은 201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로 공공수역 수질오염 방지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총 11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재원으로 소성면 보화 지구와, 영원면 금곡 지구, 감곡 학두 지구, 입암 원하부 지구 등 4개 지구에 소규모 하수처리장 2개소, 하수관로 29.5km를 설치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구역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시민들의 보건위생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맑은 물 공급으로 쾌적한 삶의 질 향상

맑은 물 공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광역상수도 급수사업 8억원과 간이상수도 개량사업 4억원 모두 12억원을 들여 사업추진에 나선다.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률을 98.2%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올해 투자되는 주요사업은 옹동면 내칠마을 등 8개 마을에 급수관 8를 포설, 200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내면 황토마을에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과 산내면 사승마을 등 8개 마을에 소규모급수시설 보수 및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 불편해소에도 총력시는 이와 함께 시는 배수개선을 위해 4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수렴, 본격적인 우기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배수불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 유수율 제고운영 효율화 사업 지속 추진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정읍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계획에 따라 내장동 일원의 노후화된 배수관 3를 교체하고 소성면 지역 가압펌프장 설치 등 유수율을 제고에도 나선다.

 

또한 가뭄 등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의 필요성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주력해 시민들의 절수운동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달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에 설치된 간이상수도로부터 식수원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을별 관리자에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설물 관리자들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줌은 물론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마을 상수도 3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28개소 총 31개소의 운영 관리인과 해당 면과 동지역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김생기시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 주민 중심의 상수도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특히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맑은 물 공급으로 시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및 목표수질을 달성해 물 맑고 깨끗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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