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 7월 개통 예정인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내 계획중인 홍천휴게소에 홍천 농·특산물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촌면 군업리 소재 동홍천 IC에서 내촌방향으로 10㎞지점에 상행선 100㎡, 하행선 50㎡ 규모로 2개소에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설하여 홍천군 직영 판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행선 판매장은 관광객들이 귀향하면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켓형으로 소포장 상품을 저가 형태로 진열하고, 하행선은 휴가를 떠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축산물 및 쌈채류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도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 품목별 집중 수확시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품 대량 판매를 통한 농업인 소득과 농·축산물 홍보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장 외에도 상설 직거래 추진을 위한 케노피 판매장 설치를 위한 공간확보도 도로공사측과 협의를 마쳤고,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게 동선을 확보했다.
농·특산물 판매장 위치를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 화장실 인근으로 설치하고, 올해는 농·특산물 판매장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6월에 준공해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 행복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