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5일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
북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6개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략육성 품목인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애호박, 감자 공선출하회장,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계획 설명과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 이정진대표의 ‘15년 운영실적과 ’16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1만2천796㎡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고 지난해 97억여원의 매출고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