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 앞어서 펼쳐진 식전공연에 회원 및 재능기부 봉사자의 색소폰, 하모니카, 기타연주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했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이영우회장은 신임 이사에 대한 임명장 및 우수회원에게 개인표창을 수여했으며, 사회자로부터 성원보고가 있은 후 지난 사업부문에 대한 질의에 나선 한 회원은 사업안건 및 예산사용 등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물었으며, 이에 사무국의 명쾌한 답변으로 이어져 복지 예산사용에 있어서 투명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고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 연초 취임한 이영우회장은 “40여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사회 초년생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11만 시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원칙 있고 공개적으로 운영하겠으며, 민선 6기 김동일 시장 출범 후  시정 역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소, 친절, 청결운동을 사회복지협의회에도 매주 월요일 실시하게 될 봉사단운영에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보령시 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에 329명, 행복보령 푸드마켓 361명, 푸드뱅크 446명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회원 및 각 읍, 면, 동 사회복지공무원을 포함하여 복지시설 관계자와 상호연계 민, 관협력 하에 통합 관리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