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내 상습교통정체구간에서‘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훈련은 5개 소방서가 자체 선정한 상습 교통정체구간 5곳에서 각 소방서별로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며, 특히 시민들이 실제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ㅇ 훈련은 119종합상황실의 최초 지령에 따라 펌프차 등 소방차량 3~4대가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게 되며, 상습 교통정체구간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시민의식 개선으로 소방차량에 길을 비켜주는‘모세의 기적’사례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동승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길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승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월) 오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