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가 직영하고 있는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를 운영하면서 지역내 65여개 기관ㆍ단체가 등록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가정문제, 비행, 학업중단, 가출청소년 등)들에게 상담과 보호ㆍ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월 아무런 출산준비를 하지 못한 만삭의 아무개양(19세)으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고 상담에 나섰다.
이어 상담결과를 토대로 정읍아산병원과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아름다운가게, 한국여성유권자연맹정읍지회 등 1388청소년지원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준비에서부터 출산 후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아무개 양은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따뜻한 손길을 평생 잊지않고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상담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물질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명절 생필품 전달해오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 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겠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기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