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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 산둥성, 제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 최문재
  • 등록 2016-03-04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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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경제무역, 관광, 문화를 비롯해 한·중 FTA 분야의 주요 정책 공유와 함께 교류 활성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국 산둥성(성장 궈수칭, 郭樹淸)이 주요 정책의 공유를 통한 상생 협력의 길에 나섰다.


인천시는 3월 4일 중국 산둥성에서 인천시-산둥성간 ‘제1회 우호협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방정부의 물류, 경제무역, 관광, 문화를 비롯해 한·중 FTA 분야의 주요 정책 공유와 함께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양 지방정부의 단장인 인천시 투자유치단장과 산둥성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해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전체회의와 분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서 양 측이 각 분야별 프리젠테이션 보고를 한 후, 분야별 회의에서 전체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교류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류분야에서 시 항만공항정책과장은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개최 추진상황을 발표했으며, 인천 국제물류산업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


경제무역분야에서는 시 무역진흥팀장이 합작교류 상담회 정례화 추진을 제안했으며, 상공회의소 경제통상부장은 산둥성 무역촉진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 및 산둥성과 인천의 기업대표단 상호 방문 교류를 제안했다.


관광분야에서는 시 관광진흥과장이 인천관광 활성화와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시의 정책을 발표하고, 매년 정기 관광설명회 상호 지원과 전시회, 박람회, 축제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협력, 관광자원, 관광 마케팅 및 기타 시장 관련 정보의 개발 교환 및 청소년 및 노인교류 특화관광상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또한 문화분야에서는 시 문화예술과장이 문화가치 창조로 문화예술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시의 정책을 발표하고, 책을 통한 인문유대 문화교류 강화와 민간 문화단체의 교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끝으로 한·중 FTA 분야에서는 시 중국협력담당관이 웨이하이-인천 정기협의회 개최와 인천관(인천대표처 설립)과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산둥성에서는 물류분야에 웨이하이-인천 중·한 육상·해상완성차연계 운송업무 추진 및 중·한 고속통로 건설 추진을 보고했다.


경제무역분야에서 성 무역촉진위원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웨이하이 한국박람회에 참가할 것을 요청했으며, 중·한 자유무역 쌍원쌍구 플랫홈 건설 추진을 위해 인천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관광분야는 성 여유국에서 관광콘텐츠 및 시장개발, 관광객 상호 파견 등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했으며, 관광박람회, 축전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했다.


문화분야는 성 문화청에서 ‘한·중문화주행사’ 개최 시 인천시 직원 참여와 문화청과의 상시 채널 구축을 요청했으며, 2016년 하반기 제6차 중·한(옌타이-인천) 국제미술교류전을 인천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한·중 FTA분야에서는 웨이하이시에서 양 도시에 도시이미지전시관 설립 및 무역과 산업융합 추진을 제안했고, 웨이하이시와 인천의 전면적인 착륙비자 정책 추진과 양 도시 산하기관의 우호협력 맺기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 11월 12일 체결한 ‘인천시-산둥성간 공동 협력 강화 비망록’과 2015년 11월 16일 체결한 ‘우호협력 연석회의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비망록’을 이행하는 첫 번째 회의다.


매년 1회씩 인천시와 산둥성이 번갈아가며 교대로 개최하며, 내년에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연석회의는 인천시와 산둥성이 상호 우호도시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지방정부간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인천시와 우호도시결연을 체결한 중국 산둥성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근접해 한국 국민과 한국 상품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대표적 관문 도시다. 2014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방문할 정도로 인천이 매우 중시하는 교류협력 파트너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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