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하 수집단)이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집단에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모두 50명이 참여한다. 수집단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임목을 수집해 판매하거나 소외계층에 땔감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8천만원이 투입되고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수집단 사업은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 가꾸기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정읍지역에서는 매년 약 1천22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이용 가능한 많은 산림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의 이유로 발생량의 10%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자원낭비는 물론 산불 확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집단 운영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최근 목재가 지구온난화 예방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정책의 최적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해 숲가 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수집해 바이오에너지용 연료 및 각종 산업용 원자재로 매각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꾀하고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 등에 재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집단 사업에는 모두 55명이 참여했고, 7개월 동안 산물 82톤을 수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