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볼런투어 성황리 마무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모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개념으로, 이번 행사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을 기부한 신규 가입자를 ...
전라남도는 2014년부터 이낙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융성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도 및 시군구 과장급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지역문화융성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문체부로부터 사업의 독창성과 노력 면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타 시도에 전파할 가치가 많은 사업 아이템으로 추천됐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영화관이 없는 12개 군과 여수 섬지역 등 산간․오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공원, 학교 등서 총 55회 영화를 상영, 6천 275명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산간오지 마을에서 비닐하우스까지 개조해 최신 영화를 상영해주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열정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도 50회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 모든 도민이 생활권 내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장흥에 이어 올 2월 고흥에 제2호 작은 영화관을 개관했다. 개봉작으로 현재 ‘순정’을 상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까지 영화관이 없는 모든 시군에 작은 영화관을 개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