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 희망 글 판」 ‘봄 편’을 시청 담장에 선보였다.
이번 「수원 희망 글 판」 ‘봄편’은 ‘꽃씨 속에 숨어있는 꽃을 보려면 들에 나가 먼저 봄이 되어라’라는 정호승 시인의 작품 ‘꽃을 보려면’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자극하고 소통을 통한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기 위해 계절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수원 희망 글 판에 게시하고 있다.
수원 희망 글 판은 수원 시청사 담장 전용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5개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희망 글 판 이미지를 내려 받아 컴퓨터 및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메뉴에 ‘수원 희망 글 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싹들이 파릇파릇 움터 나오는 봄을 반기며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힘찬 계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원 희망 글 판이 시민들에게 인문학 감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의 감성을 충전시켜줄 「수원 희망 글 판」‘여름편’ 문안을 오는 4월에 공모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