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BS 주말드라마‘그래, 그런거야’“역시 터졌다! 살아 숨 쉬는‘김수현 어록’!”
  • 주정비
  • 등록 2016-02-26 17:29:50

기사수정
  • ‘김수현표 명품 대사’가 벌써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얻으며, 유행 조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김수현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이면서도 때로는 거침없는 대사, 손정현 PD의 섬세한 연출력,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가득한 캐릭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후끈한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안티스트레스’ 드라마로 주말드라마의 품격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방송 4회 만에 ‘역시 김수현 작가!’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대사들이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그래, 대가족’의 개성 강한 인물들이 쏟아놓는 말 한 마디가 때로는 인생에 대한 혜안이 담긴 진지한 성찰로, 가끔은 속을 후련하게 뚫어주는 촌철살인으로 다가오며 ‘무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저께와 똑같은 어제, 어제와 똑같은 오늘, 한달 전 일년 전과 같을 내일, 일년 후 삼 년 후에도 똑같을 하루하루...(1회, 새벽에 일어나 초고속으로 집안일 해치우고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 화장실 청소 중, 전업주부 김해숙의 독백)

 

-우리 다 몇 번 쯤은 누군가한테 다치면서, 누군가 다치게 하면서 살아. 너 좋아서 쫓아다니던 니 후배, 너 얼마나 고약하게 굴어 쫓아버렸어. 걔도 너처럼 죽는 날까지 너 용서 못한달 수도 있어. 도낀개낀 그게 그런 거야. (4회, 첫사랑의 상처 때문에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됐다는 아들 조한선의 고백을 듣고 아버지 홍요섭이)

 

-천수를 다하고 떠나든, 어려서, 젊어서, 젊지도 늙지도 않은 어중간한 나이에 병이나 사고로 끝나든 마무리는 누구나 죽음이다. 60년 살아오면서 부모님도 가셨고 오빠도 세상 버렸고 큰집 형님도 조카도 떠나갔다. 삶이라는 게... 목숨이라는 게... 그래 그런 거지. 한치 앞 모르는 채 웃고 울고 화내고 싸우다가 어느 날 호출 당하면 다 놓고 끌려가 사라지는 걸로 정리되는 거지. 아직 한참은 더 함께 할 줄 알았던 오랜 친구가 저 세상으로 사라진단다. 친구가 떠난다는데 나는 이 아침에 내 인생을 생각한다. (4회, 간밤에 친구의 췌장암 투병소식을 들은 김해숙이 이른 아침 남편 병원을 청소하다가 멍한 채로)

 

-죽구 사는 건 어째 볼 도리가 읎는 겨. 당신하구 나 이러구 탈 읎이 살구 있어두 모르는겨. 내일 자다 죽을 수두 있구 세수하다 씨러질 수두 있구. 그라니까 내 말은 매일매일 날마다 기분 좋게 살다가자 그거여.(4회, 친구 투병소식으로 심란한 며느리 김해숙의 사연을 들은 시아버지 이순재가 아내 강부자에게)


시청자들은 “대사 한 마디에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속이 뻥 뚫립니다”, “‘부모님전상서’에서 송재호 씨 내레이션이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데, 김해숙 씨 내레이션 들으면서 그때 그 감흥이 다시 살아납니다. 쭉 본방사수 할게요!”라며 뜨거운 반응으로 호응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대사의 연금술사’라는 김수현 작가가 한 회 한 회 내놓는 공감 가는 어록들을 마주할 때마다 제작진 역시 감동을 받으며 작업한다”며 “‘그래 그런거야’는 이제 본격적인 시작에 나선다. 늘 뚝심있는 저력을 발휘했던 김수현 작가가 이번에도 보여줄 어록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5, 6회에서는 민호(노주현)의 새 출발을 위해 온가족이 나선 ‘맞선 프로젝트’가 전개되는 가운데, 아버지 없이 자란 이지선(서지혜)과 이나영(남규리)이 가진 출생의 비밀이 전해질 예정. 매회 주옥같은 대사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 5, 6회는 오는 27,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그래, 그런거야’ 캡처]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