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북스(Tstore books)가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자사 데이터를 토대로 전자책 서비스 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T스토어북스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T스토어 북스 주 이용층은 직장인으로 나타났다. T스토어북스에서는 통상적으로 25세부터 49세까지의 성인남녀를 직장인으로 간주한다. 1월 한 달 동안 서비스 이용자 중 직장인은 ebook과 만화에서 각각 70.1%, 67.6%의 비율을 보이며 전체 이용자의 68.7%를 차지했다.
특히 거래액 측면에서는 비율이 더욱 두드러져 전체 거래액의 85.1%를 기록했다. ebook의 경우 거래액의 87.3%, 만화는 77.0%를 차지하며 직장인이 T스토어북스의 주 고객임을 입증했다. 이는 직장인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로 e북 및 만화를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직장인들의 T스토어북스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8시에서 11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 시간대 중 해당 시간에 ebook 23.1%, 만화 26.9%라는 높은 이용량을 보였으며 특히 오후 8시대의 이용량은 오후 7시 대비 ebook과 만화가 각각 27.1%, 27.0%씩 급증해 퇴근 후 휴식 시간을 통해 T스토어 북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T스토어북스는 바쁜 생활에 쫓겨 여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현실과 스낵컬쳐 열풍이 만나면서 일상 생활 속 틈틈히 전자책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증가한 것 같다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탈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