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4인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4.8% 오른 132만 6천609원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는 올해보다 6% 오른 월 4십 9만 천원, 2인 가구는 6.6% 인상된 8십 3만 6천원, 4인 가구는 4.8% 오른 백 32만 7천원으로 최저 생계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5인 가구는 5.7% 많아진 157만 2천 31원, 6인 가구는 6.2% 인상된 백81만 7천 454원으로 책정됐다. 최저생계비는 기준이 되는 4인 가구 기준액의 인상률을 먼저 정한 뒤 나머지 가구의 인상률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