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016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순천대는 내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사증발급 심사기준이 완화되며,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에 정부 인증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인증 대학임을 공인받게 된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와 법무부,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사에 의한 것으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계중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 유학생관리시스템의 체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향후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나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