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장관상 수상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상위 20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는 1월 14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남목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

영화 한 편이 문화 소외지역인 지방 소도시에 영화관을 건립하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군에서 대부분의 분량을 촬영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의 개봉(24일)에 맞춰 오는 22일 영화관(사진)을 개관한다. 고흥문화회관 내에 건립된 이 영화관은 89석 규모로, 총 11억5000만 원의 건립비가 투입됐다. 이중 5억 원은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1억5000만 원은 전남도 ‘작은 영화관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충당했고, 나머지 5억 원은 군비를 썼다. 군 관계자는 “군에 하나 있던 극장이 1990년대 초에 문을 닫은 후 20여 년 만에 다시 영화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군에서 직접 극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순정’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과 고향 친구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그린 영화로, 라디오 DJ에게 전해진 사연을 통해 오래 전 헤어진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를 비롯해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등 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박용우, 이범수, 김지호, 박해준 등 성인 배우들도 출연한다.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고흥군에서 여러 영화가 촬영됐지만 대부분의 분량을 이곳에서 찍은 건 ‘순정’이 처음이다. 이 영화 제작사인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가 고흥군 출신으로, 주 대표는 군의 지원을 받아 도양읍 득량도, 남양면 중산마을, 영남면 남열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군은 촬영 장소 안내를 비롯해 보조 출연자 모집, 섬 촬영을 위한 행정선 운행, 배우들의 사투리 교정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펼쳤다. 또 박병종 고흥군수가 이 영화에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이 영화를 보려면 순천까지 가야 했는데 이번 영화관 개관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