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FREDERICK FLORIN / AFPEU는 수요일(현지시각) 난민에 대한 조건을 개선하고 국경 통제를 강화할 것을 그리스에 요구했다.
EU는 아테네가 난민들에게 더 나은 대우를 해야 원래 그리스에 도착했던 난민들이 다른 유럽 국가로 뻗어 나가는 것을 되돌려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2015년에 백만 명의 난민 중 3천5백 명은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고, 이번해까지 7만명의 난민들이 유럽에 들어왔으며 그중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디미트리 아브라모폴로스 EU 이민 담당 위원은 다음 주에 열릴 회담 전 올 여름 예상되는 난민들의 파도가 몰려오기 전에 그리스와 다른 국가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브라모폴로스는 "우리는 이미 시간을 잃은 게 사실이고 이는 허용될 수 없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EU의 더블린 조약은 난민들이 이민 신청을 할 경우 그들이 처음 입국한 국가에서 망명 신청을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그리스에 많은 난민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더블린 조약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2011년 유럽사법재판소는 난민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할 수 없는 국가에 난만을 보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고, 난민들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를 통해 다른 유럽 국가로 망명 신청을 할 경우 다시 그리스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점을 고려해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
위원회는 "그리스에서 더블린 조약이 다시 완전히 이행되기 전 난민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