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2.1.(월) 15:40-16:20(40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 대응 및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 금번 통화는 일측이 북한 핵실험 대응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 통화를 희망해옴에 따라 성사
윤 장관과 기시다 대신은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위해 주유엔대표부 등을 통한 한・일간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기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 노력과 함께 양자 및 국제사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제재 및 압박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상호 추동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장관과 기시다 대신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한‧미‧일을 포함한 유관국들간에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기시다 대신은 6자회담 틀 내에서 5자회담을 추진하자는 우리측 구상에 대해 긍정적인 제안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이와 관련해서 여러 관련 채널에서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일 및 한‧미‧일간 북핵 및 북한 문제 등 안보 문제 협의를 강화해 나가는데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지난 1.6 북한 핵실험후 양국 정상간 통화가 있었으며, 금일 통화는 북한 핵실험 대응 관련 한‧일 외교장관간 두 번째 갖는 통화 협의다.
윤 장관은 금일 통화 계기 지난 1.7 양국 정상간 통화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의 성실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