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함평서 특강
- 농업인의 변화와 혁신 강조...특강 후 무화과농장 방문해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26일 함평군을 방문해 농업의 혁신과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 청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농업인들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했다.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농업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어떤 두려움이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팜, 빅데이터,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신광면 무화과농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무화과는 함평군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특화작목 중 하나로 신광면에서만 지난해 478톤을 생산했다.
군은 전략작목으로 대추를 선정하고 내년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광섭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께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전의식과 희망을 심어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현장농업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