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8일 오후 1시 시흥시청 2층 시장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및 다문화·외국인주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장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김정안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외국인 복지센터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모금 기관으로 회원수가 5,000여명에 이르며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본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시흥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에게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해당 수혜자와 일촌 맺기를 통한 장학금지원·도서 및 교육동영상 제공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기관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이 함께 이루어 졌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시흥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동 650명에게 도서 지원 및 외국인주민의 김장 나눔 체험을 위한 김장배추 500포기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을 통한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 및 시정발전에 대해 시흥시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본 협약에 대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김정안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시흥시장 김윤식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