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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각양각색의 2월 영화프로그램 마련
  • 이정수
  • 등록 2016-01-19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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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수요일 아침상영, “겨울방학 특집”
  • 매월 격주 금요일, “하루의 시작, Classic Film"
  • 격주 금요일 저녁, “영화와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월 중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 상영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아침 상영 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 이어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23() 오전10시에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span>폴라 익스프레스>가 상영되고, 17()에는 아이를 지켜주는 가디언즈의 활약을 담은 <</span>가디언즈>, 24()에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만든 환상과 모험의 영화 <</span>휴고>가 상영된다.

 

2월의 고전영화는 219() 오전 10,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오즈 야스지로의 <</span>동경이야기>가 상영된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은 2012년 영국의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span>동경이야기>2차 세계대전 후 도쿄에 있는 자식을 만나러 상경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전후 일본의 변화하는 가족관계와 사회상, 인생의 문제를 따뜻하면서도 냉철하게 담았다.

 

26() 오전 10시에는 한국 고전영화 작품인 이만희 감독의 <</span>삼포로 가는 길>이 상영된다. 황석영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span>삼포로 가는 길>은 산업화로 변화하는 시대에 정착하지 못하는 세 남녀의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다. 이만희 감독의 유작이자 김진규, 백일섭, 문숙이 출연한 작품으로 제14회 대종상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2월 정기예술영화는 219() 저녁7시 홍상수 감독의 <</span>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상영된다. 수원 행궁동에서 100% 촬영된 작품은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와 화가 윤희정(김민희 분)의 만남과 헤어짐을 두 번에 걸쳐 보여준다.

 

26() 저녁7시에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span>이터널 선샤인>이 상영된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려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모든 상영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및 단체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하면 된다.

 

2월 상영프로그램

상영일시

상영작

비고

2.3() 오전10

<</span>폴라 익스프레스>

전체, 100

2.17() 오전10

<</span>가디언즈>

전체, 97

2.19() 오전10

<</span>동경이야기>

15, 136

2.19() 저녁7

<</span>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18, 121

2.24() 오전10

<</span>휴고>

전체, 125

2.26() 오전10

<</span>삼포로 가는 길>

18, 95

2.26() 저녁7

<</span>이터널 선샤인>

15, 108

본 상영프로그램은 운영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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