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소외된 우리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월 29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기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공과금,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가족구성원의 사망, 장애 등 위기사유(긴급지원법 제2조)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기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사정을 잘 아는 복지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의 협력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한다.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는 복지급여 지원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급여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청, 읍면동사무소,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모든 시민의 관심과 배려로 소외⋅방치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