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년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 최문재
  • 등록 2016-01-05 14:27:04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코트라(KOTRA)는 올해 세계 시장을 조망하고 주요 수출유망 지역 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의 소개를 위해 ‘2016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1월 5일(화)에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 교역 둔화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북미, 중국, 유럽 등 주요 권역별 시장에 대한 전망 및 진출전략 발표 등이 있었으며, 최근의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수출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행사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5.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핵심개혁과제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조연설을 맡은 정구현 KAIST 교수는 원자재 가격하락, 신흥국 경기부진 등이 최근 세계교역 둔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경제를 서비스·온라인·지식기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지개 펴는 미국, 중국, 유럽 소비시장 공략 필요


발표자로 나선 미국, 중국 등 주요 지역 KOTRA 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 회복을 견인할 미국의 소비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 중국의 소비시장도 크게 확대되고 있기에 'G2 소비시장‘의 공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김종춘 KOTRA 북미지역 본부장은 미국 소비시장이 저유가, 고용시장 개선, 가계부채 축소 등에 힘입어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회하는 3%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소비시장도 소득수준 향상, 도시화 진전, 내수중심의 성장패러다임 전환 등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미국의 16%에 불과했던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2014년에는 95%까지 성장하였으며,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로 우리기업의 진출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에서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화장품, 미용기기, 주방용품 등 소비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아세안 시장도 중산층 인구 증가로 고가 소비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신흥시장 진출전략 다각화 필요


신흥시장 소재 KOTRA 해외지역본부장들은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최근 신흥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제조업 육성정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과거와 같은 단순 상품 수출에서 벗어나 우리가 보유한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제조·판매·연구개발(R&D) 등 제조업 가치사슬의 모든 분야에 걸친 전면적인 협력모델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중동,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물론이고 제조업 기반이 약한 신흥국들도 제조업 육성 정책에 뛰어들고 있고, 러시아는 ‘2015 경제위기 대응계획’을 통해 제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로 부상한 인도의 경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을 앞세워 중국을 대체하는 세계 제조업 중심지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타 기회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야


이 밖에도 이란·쿠바 등 경제제재 해제시장, 미국 경기회복의 직접적인 수혜국인 멕시코 시장, 아세안 한류 시장, EU 기금으로 추진되는 동유럽 프로젝트 시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확대되는 아시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이관섭 제1차관은 “올해도 중국의 성장 둔화와 저유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여건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정상 외교를 통해 구축된 협력관계와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하여 수출 지역을 다변화 하고 소비재 등 유망품목을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고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