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주 특별한 생신축하잔치가 열렸다.
순천시 조례동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애란)은 생신을 맞으신 소외계층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케잌과 정성이 가득담긴 효도밥상을 대접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고 귀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철·장숙희 순천시시의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장홍상 왕조1동장, 조례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회장 신택호) 회원 10여명, 자원봉사자, 그 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등반대회와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조례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 회원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과 순천신협중앙회 정철호 전무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재능기부로 마련된 통기타, 대중가요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최고령 조모(95세) 어르신은 “매번 잊지않고 챙겨주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건강히 이 자리에 참석하고 싶다”고 전해 참석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신애란 조례사회복지관 관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돌봄 가족 없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