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는 서구 평리동 舊 가정법원 후적지에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업화 연구 중심기관이 될 ‘디자인리뉴얼센터’를 준공했다.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섬유의 부산물인 폐원단 및 잉여원단을 사용하여 수명이 다한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해 높은 상품가치를 지니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활성화 센터이다.
2014년 12월 착공해 공사비 58억 원을 투입했으며, 부지 2,64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38㎡ 규모로 2015년 12월말 준공했고, 2016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자원재활용 상품개발 및 전시공간, 리뉴얼 교육장, 시제품제작실, 봉제관련 입주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건물외관은 舊 대구가정법원 기존 입면에 최소한의 변화를 추구한 디자인을 하여 재생과 자연감성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주 출입구에는 소음 차폐를 위한 경관 조경과 휴게테라스 및 휴게공원으로 이어지는 편의공간을 마련했으며, 외부바닥은 잔디블럭·화강석·목재테크 등 포장패턴에 의한 경관을 연출하고, 옥상 정원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대구시 건설본부 이춘우 건축기전부장은 “이번 디자인리뉴얼센터 건립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증대하여 지역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